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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검은머리갈매기
산둥반도와 양쯔강 유역에서 번식한다. 국내는 겨울철새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1999년 처음 번식이 확인된 이후 영종도, 송도에서 매년 번식하고 있다. ...
검은머리갈매기
  • Larus saundersi
  • 갈매기과
  • Saunders’s Gull / Chinese black-headed Gull
  • L 32~34cm
서식
산둥반도와 양쯔강 유역에서 번식한다. 국내는 겨울철새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1999년 처음 번식이 확인된 이후 영종도, 송도에서 매년 번식하고 있다. 겨울에는 중국 남부, 대만, 베트남 북부, 남양만, 아산만, 금강 하구, 만경강 하구, 낙동강 하구, 순천만의 갯벌에서 월동한다. 국내 월동 개체 수는 대략 1,500~3,000여 마리 정도로 추산된다.
행동
하구의 갯벌에서 생활한다. 게, 새우, 갯지렁이를 주식으로 한다. 칠면초, 해송나물, 갯개미취 등 염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지역을 번식지로 한다. 둥지는 메마른 땅 위에 마른 칠면초를 이용한다. 포란 기간은 27~29일이며, 새끼가 어미와 같이 머무는 기간은 대략 29~32일 정도이다.
특징
붉은부리갈매기보다 소형이다. 몸 윗면은 엷은 청회색이다. 부리는 짧고 검은색이다. 앉아 있을 때 날개에 흰색 반점이 명확하게 보인다. 비상시 날개 윗면의 바깥쪽 첫째날개깃 끝에 검은 반점이 보이며 날개아랫면에 검은 반점이 있다.
성조 여름깃
머리가 검은색이며 눈 위아래에 흰색반점이 있다.
성조 겨울깃
머리가 흰색으로 변하며 귀 깃과 정수리부분에 검은 반점이 있다.
1회 겨울깃
날개덮깃과 셋째날개깃에 갈색 기운이 있다. 앉아 있을 때 첫째날개깃이 흑갈색으로 보이며 날개끝에 매우 작은 흰색 반점이 있다. 꼬리 끝에 폭 좁은 검은 띠가 있다. 비상시 붉은부리갈매기와 달리 첫째날개깃과 둘째날개깃 끝의 검은 줄무늬 또는 반점이 매우 작다.
실태
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되어 있는 국제보호조이다. 현재 생존집단은 약 7,000마리 미만 정도로 추정된다.